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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파인오디오 F501, 파인 오디오, 동축형으로 새로운 진화를 이뤄내다
글쓴이 등록일 2019-05-13 조회수 159


파인 오디오, 동축형으로 새로운 진화를 이뤄내다



시청실에 들어선 순간 낯익은 포름의 스피커가 눈에 띄었다.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한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일은 분명 아니다. 그러나 차분히 눈길을 잡아끌며, 고고한 품격과 향기를 자아내고 있다. 친숙하면서도 세련되었다. 통상의 톨보이와는 무엇인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전혀 튀는 법이 없다. 정말 내공이 가득한 제품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다.
사실 이번에 만난 파인 오디오(Fyne Audio)는 내게 낯설지 않다. 지난해 뮌헨에서 열린 하이파이 디럭스 쇼에서 이미 만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부스에서는 나이 지긋한 분이 조용히 음악을 틀고 있었다. 일체 방문객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덕분에 편하게 자리에 앉아 음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러다 의문이 생겨서 질문을 하면 차분히 답변해준다. 일종의 노교수 분위기가 풍기는 분이다. 그때 처음으로 파인 오디오를 알았다. 스코틀랜드 출신이라는 것도 그때 알았다. 이 지역엔 탄노이, 린 등 브리티시 오디오의 맹주가 꽤 된다. 이 리스트에 신진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파인 오디오를 올려도 될 것 같다.
F501로 명명된 본 기는 플로어스탠딩 타입인데, 여러 신기술이 눈에 띈다. 일단 드라이버를 보면 15cm 구경의 동축형 타입이 인상 깊다. 이것을 동사는 아이소플레어(IsoFlare)라고 부른다. 미드·베이스 진동판의 중간에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돔 트위터가 박힌 구조다. 최근에는 중역과 트위터를 합하고, 베이스는 따로 두는 절반 짜리 동축형이 눈에 띄는데, 본 기는 그렇지 않다. 철저하게 동축형 오리지널의 포름을 따르고 있다. 여기서 미드·베이스의 진동판을 보면, 멀티 파이버 페이퍼 콘을 사용했다. 단, 서라운드 주변에 일정한 간격으로 홈을 팠는데, 그 덕분에 진동판에서 파생하는 에너지를 더 용이하게 흡수한다.





한편 중앙에 놓인 돔은 일종의 혼 타입으로 설계되어, 직진성이 무척 뛰어나다. 이로써 완전한 점 음원, 즉 포인트 소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타입의 장점은, 거의 풀레인지처럼 대역 간의 이음새를 느낄 수 없고, 포커싱도 뛰어나다. 또 스위트 스팟 에어리어를 좀 벗어나도 충분히 스테레오 이미지를 즐길 수도 있다. 여기에 같은 구경의 베이스를 따로 더했다. 그러므로 2.5웨이 방식이라 정의하는 것이다.
인클로저는 무늬목과 MDF를 적절히 결합한 가운데, 수려한 자태를 자랑한다. 피니시의 옵션도 다양해서, 다크 오크, 블랙 오크뿐 아니라 피아노 마감으로 블랙과 화이트까지 제공한다. 덕분에 선택의 폭이 무척 넓어졌다.
본체 하단을 보면 독특한 구조가 눈에 들어온다. 통상의 덕트와는 다른 방식의 접근법이다. 동사는 이것을 베이스트랙스 트랙트릭스 디퓨저(BassTrax Tractrix Diffuser)라고 부른다. 즉, 밑으로 향하는 덕트의 에너지를 사방으로 방사하되 디퓨저를 거쳐서 그 흐름을 더 정교하게 컨트롤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360도 전 방향으로 다 방사가 되어, 스피커의 설치 공간에 제약이 별로 없다.
본 기는 럭셔리한 외관부터 일단 마음을 사로잡고, 500 시리즈에 속한 다른 제품들과 잘 조합하면 홈시어터도 꾸밀 수 있다. 말하자면 확장성이 넓은 셈이다. 감도는 8Ω에 90dB로 양호하다. 따라서 35-150W 정도의 출력으로 울릴 수 있다. 약 75W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겠다.
담당 주파수 대역은 36Hz-34kHz. 사이즈 대비 상당한 광대역을 구축하고 있다. 동축형이면서 이 정도의 스펙을 갖는다는 것은 동사가 이 부분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높이는 98cm에 폭이 20cm. 가정용으로 쓰기에 무척 적절한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시청에는 프라이메어 I35 프리즈마 인티앰프에 TDL 어쿠스틱스의 TDL-18CD를 소스기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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