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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쉬 R-10SW 서브우퍼 사용기



한동안 헤드파이에 매료되어  음악을 들어왔다.
그런데 점차 나이가 들어 혼자있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온전하게 즐겨보자면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보기로 하고 UHDTV, 스피커, 블루레이플레이어 등을 교체하면서 새로운 맛을 느끼고 있다.
톨보이는 달리의 옵티콘6인데 소리가 명쾌하고 박력도 있어서 너무 맘에 든다. 예전의 와피데일 다이아몬드8.3은 부드러웠으나 풀어지고 박력이 없었는데 옵티콘은 정반대 음색이다.  다만 옵티콘이 낮은 음의 한계가 47Hz여서 저음을 조금만 받쳐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클래식 위주로 듣다보니 서브우퍼가 필요한지 몰랐으나 넷플릭스로 영화를 많이 보게되어서 서브우퍼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지방이어서 청음없이 구할려고 하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클립쉬 제품이 가격적인 면이나 소리에서 맞을것 같아 H사 직원과 상담 끝에 구입하게 되었다.
소리를 크게 올리지 못하여 제대로 세팅은 안되었지만 점차 소리를 찾아가고 있다.
영화를 보는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음악 감상에도 맛을 살려주어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
톨보이는 유럽 색, 서브는 미국색인데 서브가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지 않아 여러가지 고려 끝에이 제품에 안착하였다. 앞으로 더 좋은 음을 찾아서 세팅을 해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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