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약 2주가 지나고 있네요.
지금도 음악감상하고 있고, 뭘 구매하고 후기는 처음 써 보는 것 같네요.ㅋ

하이파이에 관심이 생겨 인터넷 까페에 회원가입하고,
벙어리 처럼 열심히 눈팅만 하다 스피커는 포칼 플로어스탠딩으로 정해 놓고 청음이 가능한 곳을 찾아갔죠.

먼저 들른 샵에서 약 30분이 지나야 제 소리가 나올거라해서 50분 정도 청음을 하고, 다른 앰프와의 매칭도 청음한 뒤
그 다음 들른 곳이 하이탑... 포칼 스피커와 유명한 파란눈의 매킨토시를 청음하게 되었는데

평소 많이 듣던 음악으로 테스트를 하고 싶어 가져간 플레뉴R2로 먼저 들어보는데...
아 이렇게 소리가 나는구나 싶었고, 여러 종류의 음악을 들어보고 바로 결정!!!

먼저 들었던 앰프는 가격이 3배 이상이였는데 제 귀에는 mac7200이 딱 맞더라구요.
여기서 어느 수준 이상이면(물론 최상위는 제외해야겠죠? ㅋㅋ) 가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어찌됐건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셨던 여차장님의 한마디 "평생 쓰셔도 되는 제품입니다."  좋았어요 ^^


추신 : 이것저것 해 볼게 많네요. 연구해 가며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
         홈씨어터와 PassThru 연결(겨우 찾은 홈씨어터 메뉴얼 보고 설정)도 했고, PC-FI 테스트도 해보고,
         어렵기도 하지만 즐거운 작업이네요. 이제 적절한 소스기기만 정하면 되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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