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한정된 상태에서 원하는 제품을 산다는게 쉽지는 않겠지만...그래도 가능하다는걸 이번에 소니 fcr505를 구입해보고 느꼈습니다.
150만원까지 가능할것 같아서 물건을 계속 찾아봤는데 와이프가 무조건 100만원 이하로 해야된다고 태클이 들어와서 스피커,리시버,플레이어까지....거의 절망이었습니다.
거의 홈씨어터 구입을 포기할까 생각해보다 그래도 이 예산에 맞는 홈씨어터를 구입할수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조사를 하기 시작했지요..
그러던중...소니 fcr505를 보게 되었고 첫눈에 딱 이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시버와 플레이어는 추천해 주신 온쿄 sr307과 sp406으로 구입을 했구요.
설치를 끝내고 큰 기대는 안했지만 재생을 해봤습니다.
우선 음악부터 재생을 해봤는데 이게 왠걸요... 자연스럽고 웅장하게 울려주는게 꽤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연스럽다고 표현해야 되는게 맞는지 모르지만 편안하며서 듣기 좋았네요.
팝송을 듣는데 악기음도 잘 들리고 보컬이 깊이 있게 느껴지는게 완전 횡재한 느낌이었습니다.
영화에서는 현란하면서 시원시원한 소리가 좋았고 현장감도 돋보였구요.
이 가격에서도 원하는 소리를 얻을수 있구나!! 이런 생각과 함께 추천해 주신 하이탑에이브이 판매자님이 너무 고맙더군요.
모든지 가격으로만 평가하면 안된다는것을 얻을수 있었구요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예산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소니 fcr505를 추천 드리고 싶네요. 마음에 드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