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홈시어터를 장만 했습니다.  삐리리한 pc스피커로 전전하다
입문용이라도 분리형으로 홈시어터 다운 홈시어터를 구축해 보고자 고민끝에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소니 fcr6000 5.1 스피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리시버는 야마하 rx-v365로 들였는데 처음 써보는 리시버라 처음엔 많이 헤맸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는군요.
구입당시 음악보다는 전적으로 영화감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알아보기 시작해서 12인치 서브우퍼와
1m가 넘는 프론트의 위용에 조금 무리를 해서 fcr6000으로 했는데 100번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12인치 우퍼에서 뿜어져 나오는 웅장한 저음덕에 집에서 영화볼맛 납니다.
스피커 하나에 몇백만원씩 호가하는 스피커는 아니지만 pc스피커만 듣던 제귀에는 너무 좋습니다.
음향시스템만 바꼈을 뿐인데 영화볼때 차이가 많이 나네요.

나름 거금들여 바꾼거라 당분간은 집에서 조용히 지내야 될것 같습니다.
신종플루도 기승을 부려.. 외출도 잘 안하는데.. ^^ 집에서 못본 영화나 실컷 봐야겠습니다.


다들 플루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