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름점에 하이탑AV에서 와피데일 CR2-40 5.1ch 구입한 김성현 입니다.

평소에 영화는 싸구려 pc스피커와 게임용 헤드셋으로 듣던게 전부였고, 음악도 젠하이져 px200으로 듣는게

전부였는데 부모님께서 홈시어터를 구입하겠다는 희소식을 접하고 전권을 위임받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사용할 홈시어터지만 전적으로 저의 취향에 맞게 골라지다 보니,,,, 영화 30 : 음악 70의 비율로

잡고 스피커를 알아 봤습니다.

그러다 운영자님과 메신저를 통해 이런저런 상담을 받다 와피데일의 크리스탈 신형이 가격대비 메리트가 상당히

좋다는 얘기를 듣고 와피데일 영국홈페이지까지 들어가서 보고 상당히 평가가 좋은것 같아서 리시버는 와피데일과

매칭이 좋다는 온쿄 SR307로 결정하고 구입했습니다.

설치를 끝내고 즐겨듣는 팝송과 가요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귀를 의심할정도 였습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필력이 딸리는데... 고음은 솜사탕같은 포근한 느낌에 중저음은 탱탱한 고무같은 소리가 나오더군요.

참,, 제가 쓰고도 뭔말인가 싶은데... 정말 들어보신다면 음악이 귀에 착착 감기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정품 DVD인 라이언일병구하기 한정판으로 초반 상륙신을 봤습니다.

집에서 쫏겨날뻔 했습니다. ;;;    한밤중에 뭐하는 짓이냐고..... ;;

입체 서라운드가 뭔지 확실하게 보여주더군요.

초보 막귀라 뭐든 않좋겠냐.. 할수 있겠지만 저도 나름 이어폰은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음질 따졌던 사람이거든요..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가격대비 성능 좋은 홈시어터를 찾는 분들에겐 제가 알아보고 홈시어터에 공부한 내용에 따르면

이가격대엔 대적할만한 스피커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적극 추천 하는 바입니다. 

초보의 허접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즐거운 홈시어터LIFE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