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홈시어터를 설치했습니다. 지난주 주말에 설치기사님께서 들고 오셔서 설치 끝냈구요. 와피데일 자루스 XR-5000 5.1채널과 데논 AVR-1610입니다. 청음을 해보지 않고, 다른분들의 평가글만 의존해서 구입을 한거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물을 보니 그런 걱정이 싹 사라지더군요... 1M가 넘는 육중한 크기에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한 1주일 정도 들었는데 와피데일이 에이징 시간이 다른스피커들보단 더 오래 걸린다고 알고 있는데 전 지금도 너무 맘에 듭니다. 주로 PC를 이용한 디빅영화를 많이 보는데 PC스피커하곤 비교가 안될정도로 웅장하고 박진감이 좋습니다. 기사님께서 대충 리시버에 대해 설명도 해주셨는데 아직은 좀더 공부를 해야 될것 같습니다. 뭐가 뭔지... 영~ 아직 에이징이 안됐는데 좋은데 앞으로 에이징 완전히 끝나고 나면 얼마나 더 좋아질지... 기대가 엄청됩니다. 그냥 스피커를 사용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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