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탑의 신속배달은 나의 마음을 항상 흡족하게 한다.
미션 MV이냐,,, 와피데일 짜루스냐... 고민고민 하다 짜루스의 뽀대에 마음을 뺏겨버리고 엔터!

한적한 토요일 오후 2시쯤 택배 아저씨의 음성을 듣고 준비둔 장갑을 꺼내들고 나갔다.
덩치큰놈 두놈과 새끼들을 차례대로 내려놓으시는 아저씨를 보고 화들짝 놀래버렸다.

택배 아저씨와 열심히 나른후 일단 박스를 뜯고, 메뉴얼.. 음... 영어로 솰라쏼라.. 써있는걸 보고
고히 모셔놓았다.

새로산 LCD TV 양옆으로 프론트를 내려놓고, 우선은 막선으로 연결해 보자. 일단.. ㅎㅎ;

음장감이 상당히 좋은것 같고, 마치 스프링을 세워놓고 야구방망이로 두들기는 듯한 소리..

볼륨을 쫌 더 올려보자....
밖에서 떠들어대고 있던 집사람이 놀라서 뛰어 들어온다..

스피커 설치하자마자 쫏겨날뻔 했다.. 휴..
아무튼 엄청난 음장감과 저음의 파워가.. 아직까진 너무 맘에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