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총각딱지를 땐지 2년차 되가고 있는 인천의 서혁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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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즐기는 취미생활이 없다보니 쌓인 업무스트레스가 좀처럼 풀리지가 않더라구요.. 가끔씩 주말에 와이프와 영화 보는게 낙인데 요즘엔 시내한번 나갔다 오는것도 사람들에 치이면 피곤만 하니... 그래서 큰맘먹고 홈시어터 한번 장만해 보자는 생각으로 근 2달간을 집에와서 나머지 공부하듯이 인터넷을 이잡듯이 찾아봤습니다.

하이탑AV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운영자님한테도 도움을 많이 받았죠.. 막귀이다보니 그렇게 좋은 스피커는 필요없고 차근차근 올려보자는 생각에 소니 SSFC4000 5.1채널로 결정했습니다.
리시버는 아는 동생이 쓰던 인켈 리시버를 밥한끼 사주고 얻어왔는데 나름 쓸만하더라구요. ^^;

홈시어터라는걸 태어나서 첨 접해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오디오라곤 어렸을때 쓴 아이와 워크맨과 대학때 삼성 미니콤포넌트가 전부였는데 5.1채널로 우퍼에서 붕붕붕 되는 저음에 프론트스피커에 나오는 말끔한소리가 영화에 홀딱 빠져들게 하더군요.
홈시어터 들여놓고 난 이후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주말에 집사람하고 저녁먹고 영화 한편 보는 낙으로 삽니다.ㅎㅎ
어려운 경기에 어렵게 구입한거지만 정말 잘한 선택같습니다. 

회원분들도 즐AV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