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탑을 알게 된지 어언... 3개월..... 눈팅으로만 그 많은 정보량을 접하다 보니... 아침에 회사에 가면 토끼눈에..
그러다 나도 한번 사고 쳐보자 라는 마음에 이것저것 사들이기로 마음 먹었는데...
올해초 용산에서 구입한 플레이스테이션3... 그 수많은 고초를 겪고나니.... 용산에선 도저히 사람이 물건살때가 아니다..라는
결론과 함께 인터넷을 뒤지게 되었고, 그러다 하이탑을 알게 됐습니다.
새가슴에 바로 홈시어터로 넘어가진 못하고 브릿츠 5.1 스피커와 플3이로 간간히 즐기면서 하이탑 영자님과 채팅을 통해 궁금증을
많이 풀어가며 저만의 시스템을 꿈꿔 왔습니다.
그러나 영자님과 대화를 하는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정말 난 바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회를 엿보여 마눌님의 이쁨을 받고자 착한짓을 하며 드디어 이사에 맞춰 홈시어터를 구입하자는 승낙과 함께 TV이는 42인치 P
DP를 지르고, 공동구매로 구매한 소니 S360 블루레이 플레이어.
그리고 하이탑 영자님과의 채팅과 2번의 대면끝에 리시버는 야마하 RX-V465와 스피커는 소니 FCR6000 5.1채널을 구매했습니
다.
정말 그동안 저와 함께 홈시어터 공부를 다시 한다는 우리 한동필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허접한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
셨습니다..
현재 기본 셋팅만 되어 있고, 야근이 잦아져서 제대로 감상을 못했는데 셋팅 제대로하고 또 한번 감상기 한번 올리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서늘해졌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플루도 조심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