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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오디오 radius R270 5.1 스피커


하이파이는 방에서 자비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AV시스템을 거실에 하나 둘려고 알아보다
디자인과 소리가 괜찮다는 모니터오디오 radius R270을 설치했습니다.
사진기가 망가져서,,, 사진도 같이 올리면 좋았을텐데... 다음에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기회가 되서 패러다임스피커, 엘락 등 여러가지 스피커를 경험해 봤고, 귀동냥도 여러번 해봤는데
AV용은 그렇게 음질이 뛰어날 필요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 디자인과 주변 분들의 추천, 가격을 고려해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오디오질을 하다보니 소리를 전혀 생각 않할수는 없게되는게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모니터오디오란 스피커는 그전부터 잘 알고 있었고, RS6같은경우는 지인분께서 사용하고 계시던터라 소리에 대해선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티타튬트위터를 사용하지만 전혀 거칠지 않고, 오히려 "티타늄트위터 가진놈이 뭐이리 순해? " 이런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 국내에 들어와 있는 스피커들 중에 금속재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들 중에서 가장 자극이 없는
스피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radius R270은 RS6와 동일한 소재의 유닛을 사용해서  고음의 해상력은  RS6와 호각지세를 다툴정도이며,
저역의 확장감과 스테이징감은 다소 떨어집니다. 하지만 크기를 생각하고 오히려 저음이 퍼지는걸 싫어 하시는
분들에겐 더 잘 맞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5.1로 사용을해서 그런지.. 서브우퍼에서 저음을 잘 메워줘서 그다지 부족한 감은 못느끼고 사용중입니다.
오히려 프론트의 중저역의 밀도감은 유닛이 작아서 그런지.. 더 오밀조밀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 센터나 서라운드의 유닛이 100% 똑같습니다. 어떤 스피커들은 서라운드 우퍼 유닛이 좀 작은게 들어가있는 경우도 있고 제작비 원가절감을  위해 여러 꼼수를 쓰는게 모니터오디오는 그렇지 않아서 좋더군요.



R270 구입하기전에  KEF, 패러다임 등 여러가지 스피커를 알아봤지만 KEF는 비닐 시드지 마감에 소리도 모니터오디오보다 더 얌전해서 제 취향은 아닌것 같더군요. 그리고 패러다임은 너무 투박한 디자인에 가격도 이번 환율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엄청 뛰어습니다.

이상하게 모니터오디오는 환율영향을 받지 않았다는게 신기합니다... 모니터오디오도 유로화를 쓰고 있어서 꽤 올랐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최종적으로 눈도 즐겁게 해주고 소리도 가장 만족스러운 모니터오디오 radius R270을 선택했고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av쪽은 업그레이드할 일이 없을것 같네요. 아니.. 어쩌면 영원히.....


저도 오디오 한지는 얼마 안됐고 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오디오라는게 확실히 돈데로 가는거 같습니다.
이거저거 비교해봐도 비싼 놈들은 확실히 비싼이유가 있고, 싼놈은 싼데로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수준급에서 큰 돈들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올라운드 성향을 찾는다면 모니터오디오가 가격대비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최소한 가격대비 후회할 스피커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고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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