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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s30과 티악 dr-h300으로 꾸민 책상위 오디오

요즘 pcfi 열기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오디오에 오자도 모르던 친구놈이 먼저 다 얘기를 꺼낼정도이니... ㅎㅎ;



그러다 '나도 한번 책상 시스템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에 검색하다 TEAC의 DR-H300이 괜찮아 보이더군요.
쬐금한 놈이 DVD까지 된다고하고... 평도 나름괜찮아서 DR-H300과 캠브리지오디오 S30을 사버렸습니다.



메신저로 상담이 되닌까 편하더라구요. 바쁘실텐데도 꼼꼼히 설명주신 운영자님께 감사하구요.

DR-H300과 S30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책상에 전문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인데 이게 정말 편안하더군요.


왜 사람들이 PC-FI에 열광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우선 PC와 연결이 되니 CD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작업을 하다가도 바로 바로 들을수가 있다보니 이,, 편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물론 메인으로 쓰고 있는 탄노이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작은 S30에서 옹알옹알 되는 소리가 어찌 그렇게 대견스러워 보이던지...
나름 스피커라고 토인 주고, 오디오플러스 슈즈를 신겨줬더니 멍청했던 저음도 똘망똘망 해지더군요.

요즘은 수천장의 CD를 FLAC 파일로 변환하는 작업때문에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지경입니다.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하는데 아직은 까마득하네요...


이작업만 끝나면 거실 시스템은 팔아버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ㅎㅎ;
S30 스피커 역시 공간에 맞게 가다보니 소음량이지만 니어필드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딱 좋더군요.
오히려 공간이 넓었다면 음장감이라던지 저역의 공간감 등등,,, 많은 단점이 보였겠지만 제 책상위에서는 탄노이 오토그라프가 부럽지 않을 공간에 맞는 음장을 잘 형성해 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PC의 강력한 취침알람기능인데 기존에 오디오는 누워서 듣다 잠이 들만하면 무거운 몸을 일으켜서 기기들을 끄고 정리하고 잘라고 하면 잠이 싹다 달아났는데 책상위의 시스템은 그냥 잠들어도 된다는 점이 너무너무 좋네요.
요즘은 s30과 h300이가 몸이 좀 풀렸는지 제법 대역간 발란스도 찾아가는 모습이 기특할 뿐입니다.
s30이가 두루두루 울려주는 편이고, 중역이 앞으로 달려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곡에따라선 현대적인 느낌을 내어줄때도 있답니다.



최근들어서 많은 미니오디오들이 나오는데 dr-h300처럼 dvd까지 지원하는 모델은 흔치 않더군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pc와 연결해서 쓰는거면 dvd까지 같이 된다는게 엄청난 미덕입니다.

게다가 비교적 저렴한 선재로도 두루두루 잘 울려주니... 돈이 아깝단 생각이 안드는 몇 안되는 시스템이구요.
편리함과 편안한 소리를 들려주니 장시간 들어도 괜찮고 아마 한달이면 자기 몸값 이상으로 뽑아줄 시스템이라고 생각됩니다.



공간상의 불편함이나 금전적인 여유가 아쉬운 분들, 메인시스템은 있지만 작동의 번거로움을 느끼시는 분들에겐 꼭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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