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 소개로 하이탑에이브이를 소개받고 오디오 스피커를 찾는 시간이 꽤 나 길었던것 같습니다.
사이트에서 보다 보니 디자인이 이쁘고 평이 좋은 스피커에 눈독이 가게 되더군요.
그중에 하나가 캐슬 리치몬드3i 였습니다. 물론 몇일전에 3i가 저희 가족이 되었지요..
평을 보면서 어떤 이유로 이렇게 사람들이 캐슬을 추천할까.. 디자인만 좋다고 추천하지는 않을텐데..라고 호기심반 설레임반으로 주문을 해서 받았습니다.
리치몬드3i를 본순간 사람들이 캐슬 캐슬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겉마감은 제가 본 어떤 스피커중에서도 최고로 곱고 이뻤으며, 굉장히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고가의 스피커도 아닌데 말이죠..
음악을 들을때에는 여태 들어보지 못한 생동감이 넘치고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줄수 있게 힘차고 당당한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스피커 몸체가 크지는 않은데 이렇게 쩌렁쩌렁 울리는걸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즘은 회사 퇴근하고 자연스럽게 1시간정도 음악 감상하는게 취미생활이 되버렸습니다. 음반사이트도 찾아보고 좋아 하는 음악CD를 구입하는것도 일상화 되어 버렸네요.
집에 있던 인켈 앰프가 그래도 캐슬 스피커랑 궁합이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나무랄데 없이 잘 들려주니 이대로 오랫동안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오디오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