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삼동에 사는 최명기라고 합니다.

야마하 v420을 잘 써오다가 스피커를 바꾼후에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하는지라 새롭게 av리시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야마하를 오랫동안 써봤기에 새로운 브랜드로 데논과 마란츠를 고민하다 결국 데논 avr4310으로 찍었네요^^

와피 am20.4 세트로 스피커를 바꾸니 확실히 리시버도 올려줘야 되겠더군요. avr4310으로 바꾼후에 정말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avr4310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상하위 모델과의 차이점.. 스케일 유무 그리고 어디서 만들어졌는지가 중요 관심사였습니다.

아무래도 기계이다 보니 본토에서 생산된 모델이 오리지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지요. avr4310부터가 made in japan 이더군요..

아랫모델과 가격차이가 크긴 했지만 새로운 기능이 많이 추가되었고 이번에 구매하면 평생 고장날때까지 쓸수 있다는 생각으로

홀가분하게 구입을 했습니다.

구입하고 보니 avr4310에 대한 평가가 다들 좋더군요. 그래서 기분도 업되었지요..ㅎㅎ

설치후 첫 테스트로 반지의제왕 세트를 감상했는데 이렇게 소리가 틀려질수 있는건가요... 스케일이 커지는것은 더이상 말이 필요없을듯

엄청났습니다. 또한, 오크들의 신음 소리가 어찌나 리얼하고 징그러운지... 새롭게 감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블루레이는 생각도 안해봤는데 avr4310에 너무나 만족을 해서 그런지 조만간에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한번 질러볼 생각입니다. 화질/음질 모두 끝내준다고 하는데 왠지 기대되네요.

데논이 100주년이라는 얘길 들었는데 명불허전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