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도 사용기를 쓰는날이 오는군요.. 와피데일 xr-5000과 많은 고민을 했는데 너무 덩치가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마눌님의 강력한 반대에 차선책으로 생각한 폴크오디오 m20을 구입했습니다.
막상 구입하고 보니 마눌님이 좋아하는거 보니 기분이 썩 나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가까이에서 보니 실버와 블랙의 조합이 이뻐보입니다. 3시간동안 낑낑대며 케이블 설치하고, 데논 avr1610리시버와 연결을하고 셋팅을 마쳤습니다.
다운 받아논 2012를 보는데 감동의 물결입니다. 화산이 터지는 씬에서는 심장이 멎을뻔 했네요.. 앞쪽에서 부터 시작해서 머리뒤쪽까지 이어지는 서라운드 음장감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는게 이거이 홈시어터 사운드로구나... 싶었습니다. 마눌님께서도 덩달아 신나 이제부터 영화만 본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좀 더 여유가 있었다면 폴크오디오 tsi300으로 할껄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여러가지 고려해 봤을때 m20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즐거운 av라이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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