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에 새로 이사를 하면서 거실에 캐슬 하레쉬s2를 들여놓았습니다.
그때부터 캐슬 스피커에 대해 만족하면서 사용을 하고 있어서 이번에 방에서 꾸밀 오디오세트로
캐슬 더럼3를 구입했습니다.

방에서 크게 울릴게 아니라 평가 위주로 보니 캠브리지오디오 one이 기능도 괜찮고 얼마전에 구입한 아이폰도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다고 해서 함께 구입했습니다.

이 조합으로 구입해 사용해 본지도 1주일정도 지났네요.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모자를것 같습니다.ㅋ^^

밤에 작은 볼륨으로 음악을 들으면 그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귀를 자극해 줍니다.
몸이 풀수 있게 에이징을 시켜줘야 하나 그럴 시간이 없어 그대로 사용을 하는데도 괜찮네요.
작은 볼륨일때 해상도 측정이 가능한데 거칠지 않으면서도 완벽한 해상도를 구사하네요.

클래식을 들으면 첼로나 바이얼린 연주곡을 매번 듣게 되는데 첼로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저음과
바이얼린 연주시에 들리는 고음의 연주음은 항상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럼3 요넘으로 락음악을 한번 틀어봤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한계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반응속도도 나쁘지 않고
기대했던 이하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캐슬 스피커가 락이나 비트감이 쎈 음악들하고 가히 잘 맞는다고 보지는 않지만
그래도 왠만한 수준 이상은 되는것 같네요.

작은 볼륨으로 섬세함을 자랑한다면 약간의 볼륨업만 시켜도 더럼3는 북쉘프답지 않게 뛰어난 임장감을 자랑합니다.
기대하지 않고 들었던 임장감이 방안을 가득 메울정도로 무대도 제대로 펼쳐 주었습니다.

이정도 임장감이라면 왠만한 플로어타입과 맞먹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캠브리지오디오 one도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능이 다양합니다. 특히 아이폰을 독에 설치해서 들을수 있으니 매우 편리합니다.

요즘 요놈들 때문에 생활에 활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