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은 음악을 오랜 시간 감상할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지요.
직장인이나 학생이나 다들 바쁘게 사시죠.
그래서인지,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중에서도 시간을 할애하여 음악만 들으시는 분들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음악도 책상위에서 간편하게 듣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책상이 주 생활무대인 분들, 그중에서도 음악을 듣고자 하는 분들 덕분에 PC-FI라는 용어가 탄생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10여년 전만해도 PC는 음악감상의 보조도구로 사용되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시디플레이어 못지않은 소스기기로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하이파이의 한축을 이루고
있으며, PC-FI전용 DAC들도 다양한 업체를 통하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WADIA, CHORD같은 하이엔드 업체들도 PC-FI에 적합한 시스템 등을 계속 출시해오고 있는
등 PC-FI산업은 날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PC-FI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하지만 가격은 국내 공방의 제품가격 정도
밖에 안 되는,
그래서 주머니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PC-FI용 앰프를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
미션(MISSION)사의 M-ISPHERE AMP(스피어 앰프)가 바로 그 제품입니다.
보통 하이파이용 앰프라 하면 책상 위에 올려놓기에는 부피가 크다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과거에는 아날로그방식으로 증폭이 되는 기술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성인 주먹
보다 큰 트랜스를 포함한 많은 부품들이 탑재되고, 입력단의 갯수도 많고 해서 부피가 꽤 큰 앰프들이
많았습니다.
최소한 컴퓨터 책상위에 놓을 만한 앰프는 딱히 없다 싶은 게 현실이었습니다.
좀 사이즈가 작다 싶으면서도 좀 쓸만하다 싶다는 앰프들은 대부분 공제앰프들이 대부분이었고,
공제앰프들 특유의 잘생기지 못한 외모가 공통된 특징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즉, 기성 브랜드의 제품에서는 데스크파이용으로 적합한 제품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차에,
영국의 스피커 전문 브랜드인 MISSION사에서는 PC-FI용이라 해도 될 정도의 깜찍한 스피커군
(M-ISPHERE시리즈)을 출시하면서 이 제품들을 똑 부러지게 구동해줄 수 있는 앰프를 패키지로
묶어서 1~2년여 전에 출시했었습니다.
이 앰프의 성능이 꽤나 출중해서 PC-FI에 최적합하다 싶었지만, 이전에는 스피커셋트에만 앰프
가 포함된 묶음상품으로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좋은 앰프가 PC-FI용으로 대중화되지 못하였던 것이 아쉽게 생각되던 차에,
PC-FI용으로 우수한 퀄리티를 뽐내는 이 앰프, 미션(MISSION)사의 M-ISPHERE AMP가 벌크
형태로 소량 입고되어 드디어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가격..
공제 앰프들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가격메리트가 정말 탁월하다라고 할 수 있는 앰프죠^^
먼저 이 앰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앰프전면에 전원스위치 겸용 볼륨놉이 위치해있습니다.
볼륨높의 좌/우로는 Power, Usb Led가 위치하여 제품의 동작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앰프의 후면에는 언밸런스 입력단(RCA)과 USB입력단을 1계통씩 구비하고 있어서, PC-FI용으로 설계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스피커케이블 연결 터미널도 구비하고 있어서, 사이즈는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만능 PC-FI앰프
임을 뽐내주고 있습니다.
사실 M-ISPHERE AMP가 이렇게 슬림하고 아담한 사이즈로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는 앰프설계기술의
발전 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앰프기술이라고 하는 Class D 증폭방식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이전까지 볼 수 있었던 덩치 큰 앰프
의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PC-FI용 앰프는 M-ISPHERE AMP와 같이 슬림한 사이즈의 아담한 제품들이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앰프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소리겠지요.
앰프가 아무리 컴팩트한들, 디지안이 멋지든 간에 소리가 형편없다면 그 제품은 온갖 악명만 남기고
시장에서 퇴출될 것입니다.
앰프는 첫째가 소리요, 둘째도 소리로 평가받아야 하는 기기죠.
그런 면에서 볼 때, M-ISPHERE AMP는 합격점을 줄만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PC-FI에 최적합하게 만들어진 시스템을 가지고 온 집안/온 방안을 쩌렁쩌렁 울리실 분은 안 계시리
라 믿습니다.
PC-FI중에서도 데스크파이(Desk-FI)용도는 간편하게 책상위에서 음악을 듣고자 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PC-FI용, 더 나아가 Desk-FI용으로 개발된 스피커들은 소형 북셀프형 스피커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책상위에서 스피커 한조가 올려지면 책상위 공간은 더 협소해지게 되는데, 앰프마저 부피
가 크다면 운용에 애로가 많을 것 입니다.
M-ISPHERE AMP앰프는 책상위에 올려놓아도 공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도록 슬림하고, 작은 사이즈로
개발 되었으며, 음질도 꽤 훌륭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 제 짝으로 출시되었던 동사의 M-isphere스피커와 M-isphere mini스피커를 출중하게 구동해주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앰프가 스피커구동력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 이유는 8옴에서 20와트(T.H.D 0.1%이하)의
적절한 수준의 출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M-ISPHERE AMP정도의 사이즈를 보여주는 앰프는 애초에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본 제품보다 사이즈가 약간 더 큼직한 제품도 이 정도의 출력을 보이는 기기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없었다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 USB DAC이 내장되어있어서 대부분의 PC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언밸런스 입력단도 1계통 가지고 있어서, 확장성이 제법 쓸만한 앰프입니다.
내장된 USB DAC의 품질이 제법 쏠솔한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M-ISPHERE AMP앰프는 PC-FI용, 더 나아가 데스크파이용으로 최고로 적합한 앰프라고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M-ISPHERE AMP앰프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앰프입니다.
. 책상위에서 작업하면서 간편하게 음악을 듣고자 하는 분들.
. 소형 북셀프 스피커와의 매칭을 통해 음악을 잔잔하게 듣고자 하시는 분들.
. PC-FI에 입문 해보고자 하시는 분들.
이러한 분들에게 M-ISPHERE AMP는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고,
만족감에 미소짓게 해줄 앰프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며,
이러한 앰프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