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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사는 1977년에 설립되었으며, 30여년동안 고음질의 스피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온 스피커 제작회사입니다.
Mission하면 여성보컬에 매우 훌륭한 스피커제조사라는 평을 오디오매니아들에게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제는 시디를 전용시디피로 듣는 것 보다 고음질음원을 PC를 통해 듣는 것이 더 우수한음질을 구현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PC파이가 당당히 HIFI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것이며, PC파이에 어울리는 스피커와 앰프, DAC 등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습니다.Mission사에서도 PC파이용으로 사용하기 훌륭한 스피커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M-cube라는 제품 의 후속모델로 하이그로시 피아노마감으로 이루어진 M-isphere라는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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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phere스피커는 1개의 5인치 풀레인지유닛으로 구성된 풀레인지 스피커입니다.
생김새는 동그란 공(Ball)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을 가진 스피커이며, 3인치 풀레인지유닛을 사용한 M-isphere mini의 형님뻘 되는 스피커입니다.
스피커 유닛의 앞에 보호철망이 있어서, 외부의 충격에 유닛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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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둥근형태의 인클루우져를 사용하여 스피커내부에서 생기는 정제파를 최대한 억제하였으며,
스피커의 하단에 덕트를 형성하여 소형 풀레인지 스피커에서 경험하기 힘든, 깊은 저역의 재생능력을 보여주는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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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루우져는 전용 브라켓을 사용하여 바닥이나 책상위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전용 브라켓은 스피커를 최소의 접점으로 지지하게 되며 스피커가 공중에 떠있는 형태를 유지하게 해주어,
스피커의 진동이 바닥으로 전달되는 것을 억제하고, 부밍이 없는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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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phere는 PC파이용을 뛰어넘어 인테리어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이정도 디자인이면 책상이나 테이블, 선반등에 올려놓고 인테리어용도로만 사용해도 매우 훌륭하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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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phere스피커는 디지털 미니앰프가 동봉되어있습니다.
동봉된 앰프는 슬림한 사이즈이며, 채널당 20w의 출력을 지원하는 앰프입니다.
하지만, M-isphere스피커의 리뷰에는 동봉된 앰프 보다 스피커를 더 우수하게 구동해줄 수 있는 Consononce사의 앰프와 시디피를 사용하여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시청에 사용한 앰프는 Consononce사의 A-100인티앰프와 CD-120시디플레이어를 연결하여 시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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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하면서 느낀점은 본기에서도 Mission특유의 착색으로 인하여 중고역이 살살 녹는 성향을 보여주었으며,
중역과 고역이 투명하고 섬세하며 아름다운 색체감을 가지고 있으며, 풀레인지스피커로서는 보기 드문,
깊은저역부터 고역까지의 광대역을 재생해내는 스피커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본기는 5인치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저역이 깊이있게 내려가는 재생음을 보여주었으며, 가수의 목소리를 리얼하고 실감나게 표현해주었습니다.
중역대의 순도가 좋고, 소리의 입자도 세밀하게 표현되어 가수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시청공간을 감싸주었습니다.
고역대는 막힘없이 뻗어올라가면서 개방감이 뛰어난 재생음을 들려주었으며,
솜사탕과 같이 소프트하게 녹는듯한 느낌을 전달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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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Cassidy가 부른 “Imagine” 에서는 기타의 연주와 가수의 목소리를 얼마나 생생하게 들려주느냐가 관건인 곡입니다.
Mission사의 M-isphere는 이곡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로크를 섬세하게 들려주며,
재생음들이 명확하게 분리되는 분리도가 우수한 재생음을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가수의 목소리를 잘 표현하면서, 가수의 목소리를 통한 호소력이 잘 전달되고,
가수가 높은 음을 부르는 부분에서도 막힘없이 뻣어 올라가는, 살아있는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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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산이 부른 “Call Me”에서는 콘트라베이스의 양감이 적당한 편이며, 운지에 따른 음정이 정확하였습니다.
M-isphere스피커는 5인치 풀레인지유닛을 사용한 스피커이지만, 콘트라베이스의 낮은 음정도 능숙하게 소화하여 정확하게 재생해주며,
베이스드럼의 킥에서 어택감이 훌륭하게 살아있는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심벌즈와 가수의 목소리는 시청공간을 감싸주는 확산성이 우수한 재생음을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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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곡으로는 Adolphe Adam의 “O Holy Night”을 시청하였습니다.
소프라노의 목소리는 투명하며, 청하하고,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동시에 공간을 에워 싸는 재생음을 들려주었습니다.
합창부분에서도 코러스와 소프라노의 화음이 절묘하게 표현되며, 뭉치는 소리가 없이 소리 하나 하나를 풀어서 들려주는 분리도 높은 재생음을 들려주었습니다.
파이프오르간의 표현대역은 깊은 저역대부터 중고역대까지 제법 광대역에 걸쳐있습니다만,
M- isphere스피커는 깊은 저역대의 음정도 정확하게 표현해주고 있으며, 중역과 고역대는 명징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파이프오르간이 다른 파트의 재생음보다 튀는 경향이 없이, 모든 파트가 조화를 이루는 재생음의 능력을 들려주었습니다.
특히, 소프라노, 코러스, 파이프오르간 각각의 위치를 그려내는 정위감이 좋은 재생음을 들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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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Satie의 “Gymmopedia Nr1”에서는 색소폰의 밀도감을 얼마나 잘 살려내느냐가 관건인 곡입니다.
곡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오르간의 반주에서는 낮게 깔리는 깊은 저역을 들려주었으며,
색소폰의 청아하면서도 짙은 음색을 들려주어 연주자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재생음을 들려주었습니다.
M-isphere스피커의 중역특성이 우수하여 중역대의 밀도감이 우수한 스피커입니다.
이곡에서는 밀도감이 진한 색소폰 재생음을 들려주며, 색소폰의 재생음이 시청공간을 휘어잡는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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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레인지스피커..특히 5인치 풀레인지유닛을 탑재한 소형 스피커는 멀티웨이의 덩치 큰 스피커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중역이 튼실하여 가수의 목소리표현이 매우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풀레인지유닛의 특성상 악기가 많아지면 소리가 산만해지는 것이 일반적인 풀레인지 스피커들 에서 발견된 특성이었지만,
본기는 합창곡을 감상하여도 잘 정돈된 음을 재생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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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운드로 모든 쟝르를 커버할수 있는 스피커는 아니지만, 잔잔한 클래식 소편성곡들이나 보컬곡들에서 특히 매력적인 음을 재생하는 모습은,
인테리어용으로만 국한된 스피커가 아닌 하이 파이용으로도 훌륭한 스피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함께 동봉된 앰프를 사용하여 “PC파이”를 꾸미시기에도 적합하며,
비단 PCFI용도뿐 아니라 바(Bar), 커피숍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피커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볼링장에서도 볼링공과 비슷한 사이즈의 M-isphere스피커를 설치하면 근사한 인테리어소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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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목소리의 디테일과 악기들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중역이 진한소리를 재생하고,
깊은 저역과 중저역을 근사하게 들려주면서 음악에 푹 빠져들게 하는 음악성 있는 소리를 재생하는 능력은,
비슷한 덩치의 PC용 스피커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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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스의 음정을 정확하면서도 깊이 있게 울려주고,
성악과 대중음악의 보컬곡들의 늬앙스를 투명하면서도 음악성 있게 표현해주면서 표현하는 스케일이 크고, 정위감이 우수한 본기는,
소편성 클래식이나 성악곡, 보컬곡등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스피커이면서,
동시에 스피커의 디자인이 세련되고 덩치는 컴팩트하여 멋진 인테리어효과를 가지는 스피커를 찾는 분들과,
PC를 사용하여 하이파이를 구축하시려는 분들에게 망설임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스피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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