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를 처음 알았을때 세상의 모든 스피커는 크고, 무거운 것만이 최고의 스피커라고 생각했다.
아마 스피커 뿐만 아니라 TV,냉장고,자동차 등등.. 모든 제품들이 그렇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추세를 보면 더 슬림하게, 더 빠르게, 더 빛나게 .. 등등 디자인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홈시어터가 대중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해선 단순히 소리만 좋아선 어렵다고 본다. 이제는 시각적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오늘 소개할 스피커는 기존에 국내 오디오 유저들에게 매우친숙한 브랜드인 MonitorAudio에서 출시된 Radius270 5.1ch입니다.
우선 Radius의 프론트인 R270, 리어 R90, 센터 R180 , 서브우퍼 R360은 해외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피커입니다.

캐비닛 마감은 일부 LCD,PDP TV에서 보여주는 저렴한 플라스틱이나 아크릴 같은 마감이 아닌 고급스럽고 우아한 리얼 우드목으로 캐비닛 전체를 감싸고 있습니다. 언뜻 매치가 안되시는 분은 국내에서 매우 유명한 RS시리즈의 마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리는 슬림한 사이즈라고 얕잡아보시면 큰코 다치실 분들 여럿 계실겁니다.
우선 기존의 MonitorAudio 상위 라인업에서 선보인 Gold C-CAM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어, 고역의 해상력과 질감은기대이상의 사운드를 선사하며, 4인치 미드베이스에서 나오는 저역대는 바보스러운 저음이 아닌 영리하며, 민첩하게울려주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타격감과 질감이 갖춰진 수준급의 저음을 감상하실 수 있을겁니다.

실제로 Radius 시리즈는 스타일리쉬한 외관과 세련된 사운드로 홈시어터보다 PC-FI,HI-FI,미니기기 시스템을 선호하시는 분들에 2ch 판매가 더 많이 이루어 지는 스피커입니다.

거실인테리어의 품격을 높여주는 Radius 시리즈는 요즘 트렌드에 정말 잘 어울리는 스피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