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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MAC7200, 클립쉬 시리즈 하이파이/홈시어터시스템 설치기 - 대전




안녕하세요. 하이탑AV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좀 거리가 있는 대전의 50평 정도의 홀 공연장에 설치 의뢰가 들어와서 늦은 오후 공연장이 있는 대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독주회나 영화 등 40명 남짓 객석을 갖고 있는 소규모 공연장 이였습니다. 일반 전시 홀로 제작되어 있던 곳이라 전문 방음 공사가 되어 있던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고객님께서 의뢰 시 홀에서 독주회 등 공연들이 있고 주말에 영화 등을 상영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영화도 상영하지만 주로 뮤지컬 등 위주의 상영이 많고 상영이 없을 때는 클래식 음악도 많이 재생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소형 극장과 하이파이를 같이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드려야 했습니다.


이에 역사가 오래된 클립쉬 하이엔드 스피커 시스템과 매킨토시 MAC7200 앰프, 데논의 AVC-X6700H 리시버 앰프, 소스 기기로는 마란츠의 SACD 30N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추천드렸습니다.


일반인들이 많이 AV 스피커로 알고 있는 클립쉬 스피커의 역사는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대단히 역사가 있는 브랜드라는 건 많이들 모르실 겁니다. 혼시스템을 최초로 설계 제작하였으며 이게 많은 브랜드에 영향을 주었으며 하이엔드 하이파이 스피커에서도 유명 모델이 많습니다. 이와 별도로 현재는 미국 로컬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의 많은 극장에서 클립쉬 시스템으로 세팅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RF-7 III는 헤리티지 라인을 제외한 클립쉬 스피커 중에서 가장 사이즈가 크고 성능이 우월한 제품으로 400만 원 후반대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넓은 공간인 만큼 프런트 스피커는 가장 큰 기기를 두어 전체 공간을 아우를 수 있는 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영화와 하이파이 사운드 둘 다 원하신다면 RF-7 III 같은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Cerametallic 소재의 우퍼로 클립쉬 드라이버 설계의 절정을 보여주는 경량 구조로 원추형 형태 분리 및 왜곡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10인치 우퍼는 무중력 주조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공진 방지에 탁월합니다.


센터 스피커로는 RC-64 II 제품으로 세팅되었습니다. 장식장은 추후에 구매 예정이라 임시로 이렇게 세팅해 드렸습니다. RC-64 II에는 6.5인치 세라 메탈릭 우퍼 유닛이 총 4개 장착되어 확장감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라인으로 가구와 같은 고품격 목재 베니어판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초저역을 담당하는 서브우퍼입니다. 서브우퍼 또한 클립쉬의 제품으로 R-121SW라는 제품입니다. 최고 저역 응답이 28Hz까지 내려가는 제품으로 웅장한 저음을 담당하는고 있는 저음 스피커입니다. 12인치 드라이버가 탑재된 제품으로 높은 효율의 디지털 앰프가 자체적으로 탑재되어 있어 좀 더 효율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좌석 옆으로 있는 스피커는 클립쉬의 RP-8000F II입니다. 레퍼런스 프리미어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로 최상위 모델입니다. RF-7 II 보다는 작고 가격이 낮지만 불필요한 제작 단가를 줄여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대형 톨보이 스피커입니다.

 

이 모든 것을 묶어주는 앰프가 있습니다. 바로 데논의 AVC-X6700H 리시버입니다. 모든 스피커는 이 제품과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영상을 재생하더라도 모든 스피커에서 동시에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205W의 출력으로 11채널까지 구동이 가능해 다양한 시스템으로 추후에 변형해서 사용하실 수 도 있습니다. 천장형 스피커를 추가해서 세팅할 수 도 있으며 높은 확장성을 지니고 있는 제품입니다. 돌비애트모스나 DTS:X Pro 와 같은 진보된 3D 오디오 환경을 지원하며 4K/120Hz 패스스루, 8K/60Hz 패스스루까지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프리 아웃 기능도 있어 추가적인 파워 앰프가 있으시다면 연결해 스피커 드라이빙을 더 원활히 하실 수 있습니다. 멀티채널을 사용하다 보면 프런트 스피커의 출력이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앰프를 연결해 추가적인 파워를 얻기도 하고, 2채널로 음악 감상 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이렇게 앰프를 추가적으로 연결해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주목적이 공연홀이다 보니 고객님께서 클래식 음악을 많이 플레이하신다고 하셔서 2채널 메인에는 매킨토시 인티앰프인 MAC7200 모델을 선정하였습니다. 뮤지컬과 영화 상영일 때는 데논의 AVC-X6700H을 통한 멀티채널로 하이파이 음악을 감상할 시에는 MAC7200으로 재생할 수 있도록 세팅하였습니다. 매킨토시 인티앰프의 편리한 기능인 MAC7200의 패스쓰루 기능으로 AVC-X6700H를 켰을 때 매킨토시 인티앰프를 파워앰프로 프런트 2채널을 사용하며 껐을 때는 별도로 마란츠 SACD 30N과의 조합으로 하이파이를 재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치 시 좀 아쉬운 것은 기기의 장식장이 준비되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발열을 피할 수 있게 앰프류를 위쪽으로 배치하여 임시로 설치하였습니다. 장식장은 추후 별도로 추천드리고자 했습니다. 마란츠 SACD 30N은 기본 CD 플레이 역할보다 네트워크 장비로 사용을 많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체 내의 HEOS 앱으로 많은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음질 또한 뛰어납니다. DLNA 기능으로 스포티파이 등을 너무 나도 쉽게 음악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으로 휴대폰으로 많은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 사운드를 테스트할 때는 클립쉬의 카랑 카랑한 혼으로 나오는 음과 약간 길들여지지 않은 사운드를 출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설치 시 스피커, 앰프가 아직은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처럼 초원을 뛰어다는 것을 연상하게 합니다. 세팅 이후 30분 정도 워밍업이 지나면 소리가 다시 차분해집니다. 시간이 지남이 따라 에이징의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사운드가 안정이 되어 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하이파이와 멀티채널 음경향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유는 2채널의 경우 매킨토시 인티앰프 MAC7200이 인티앰프 역할을  멀티채널의 경우 AVC-X6700H가 프리앰프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이파이의 경우 2채널의 사운드는 상당히 부드럽고 멀티채널의 데논 리시버의 사운드는 상당히 야성적으로 돌변하는 것 같습니다. 추후 에이징이 진행되면 사운드가 부드러움이 묻어나며 안정되어 갑니다.

설치 후, 고객의 요청대로 하이파이와 홈시이터를 모두 만족시키는 설치로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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