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하신 고객님은 250만원정도의 예산으로 프로젝터와 홈시어터를 구성하시기위해
저희 하이탑AV로 전화를 주셨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최고의 화질과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음향역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당연히 프로젝터는 요즘 제일 잘나가는 옵토마 HT210으로 추천을 드렸고 스크린은 윤씨네 수동스크린
SA-SH120WM 모델로, 홈시어터는 야마하 리시버 RX-V379와 야모 S426 5.ch 로 견적을 드렸습니다.
당연히 HT210정도 가격대의 제품이라면 스크린이나 음향을 더 좋은 모델로 추천을 드리고 싶었으나
고객님의 예산내에서 진행이 되야 하기때문에 입문형 시스템에서 제일 가성비 좋고 소리가 좋은 모델들로
추천을 드렸습니다.
당연히 고객님께서도 만족을 하셨고 바로 설치 일정까지 잡고 설치를 진행하였습니다.
3월10일 설치를 위해 아침일찍 성북구에 위치한 고객님 댁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프로젝터와 홈시어터 풀 셋트를 설치하다보니 제품들이 한가득이네요~
도착하자마자 제품과 자재를 싣고 고객님 댁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곳이 프로젝터와 홈시어터가 설치될 공간입니다.
거실에 꽃으로 포인트를 준 커튼인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이곳에 스크린을 설치를 해야 하는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장식장때문에 스크린을 많이 앞으로 당겨서 설치를 해야 하고, 설치를 한다 하더라도
프론트 스피커의 위치가 매우 애매했습니다.
TV 렉 위로 스피커를 올린다 하여도 스크린이 내려왔을때 스크린 뒤로 가려지기때문에 고객님에게
설명을 드리고 우측의 장식장을 다른곳으로 치울수 있는지 여쭤 봤습니다.
고객님께서는 흔쾌히 허락하셨고 오른쪽 장식장을 빼고 전체적으로 중심을 다시 잡아서 설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프로젝터가 설치될 위치 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프로젝터가 설치될 위치에 스프링쿨러가 위치해 있어 작업에 난항을 격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HT210은 상하좌우 키스톤 기능과 4코너 보정 기능이 있기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행이 운이 좋게도 프로젝터의 센터가 스프링 쿨러 옆으로 되어서 키스톤 사용없이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설치 위치와 상담이 끝났으니 스크린부터 바로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고객님께서 오후에 약속이 있으셔서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하지만 최대한 꼼꼼하게 진행을 했습니다.
장장 3시간 정도에 걸쳐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몰딩도 해드렸고 전원케이블 연장이며
프로젝터, 스크린 설치 모든것이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HT210은 2600안시의 밝기로 대낮에도 어느정도 채도만 조절하실 수 있으면 최고의 화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도한 45,000:1의 명암비로 동사의 중급형 프로젝터의 명암비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매우 고사양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비(DARBEE)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다비社에서 만든 고화질 개선 프로그램으로 생각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이 다비제품은 별도로 구매시에 30~40만원을 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 유명한 오포社나
캠브리지오디오社에서만 플래그쉽 블루레이 플레이어에 탑재한 기능으로 매우 고가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컬러휠! RGBRGB 6분할컬러휠(듀얼RGB)을 탑재하였고,
국제표준HD색역(REC.709)에 99% 이상 부합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프로젝터 입니다.
실제로 컬러색감이 좋은 LCD 프로젝터의 경우도 REC.709 기준에 89~90% 정도만 부합하다고 하니 HT210의
색감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른색이 추가된 컬러휠은 절대 표현할수 없는 이 색감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제작자가 의도한 환경이나 색감등을
완벽하게 표현해 주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대형 극장에 들어가는 프로젝터들은 3분할(RGB)컬러휠을 사용했었는데 최근에는 이 색감의 중요성때문에
극장용 프로젝터에도 듀얼RGB(RGBRGB)의 6분할 컬러휠을 채용하였습니다.
다음은 야모 스피커 S426 입니다.
야모는 덴마크 회사의 제품으로 시원시원하면서도 깔끔하고 울림이 좋은 스피커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고객님들께서 매장에 내방을 하셔서 비교 청음을 하셔도 가장 많은 선택을 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S426 톨보이 스피커는 2웨이 3유닛으로 제품 사이즈는 슬림하지만 저음,중음,고역대의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모델입니다.
베이스리플렉스 방식을 이용하였고 보통 고객님들이 좋아하는 중역대와 저역대를 보완하여 올라운드 적인
성향의 스피커 입니다.
다음은 센터 스피커 입니다.
센터 스피커도 2웨이 방식의 스피커로 동급 가격대의 타사 제품들보다 명료한 대사 전달력을 자랑합니다.
리어스피커입니다. 벽걸이형 마운트가 부착되어 있기때문에 벽에 쉽게 부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쇼파뒤 벽쪽에 문이있어 일반적인 설치보다는 조금 좁게 설치를 하였습니다.
다음은 우퍼입니다. 원래 야모 S426에 들어가는 서브우퍼는 같은 야모사의 SUB-210이라는 모델이 있지만
야마하 YST-SW012 모델보다 약 2배정도 비싸기 때문에 일부로 매칭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아파트라서 층간소음을 신경써야 하기때문에 우퍼는 매우 작게 출력해야 할 수 있어 우퍼의 역활이 크지 않고
예산 역시 여유있지 않았기때문에 우퍼는 10만원대의 가장 저렴한 우퍼로 설치를 하였습니다.
리시버도 야마하 RX-V379로 입문형 리시버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5.1ch 출력이 가능하고 야마하 특징인 다양한 음장보드 지원으로 매우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꼬마아이는 고객님의 아들입니다. 설치가 끝나기도 전에 얼마나 영화를 보고 싶어 했는지
기본적인 설치완료후 TEST를 진행하며 바로 영화를 틀어줬습니다. 테스트 역시 영화를 보며 진행했네요 ^^
TEST는 스크린쪽만 커튼으로 약간 채도를 조정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스피커 레벨역시 마이크를 통해 자동으로 설정하고, 고객님들의 취향에 따라 수동으로 볼륨을
조정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설치를 완료하고 고객님과 아이는 약속때문에 빨리 외출을 해야 하는데 아이가 영화에 빠져 꿈쩍을
안하던 모습이 매우 귀여웠습니다.
프로젝터와 홈시어트를 설치하다보면 대부분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옵토마 프로젝터 HT210은 어른아이 할꺼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프로젝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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