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의 플래그쉽 인티앰프인 PMA-2020과 SACD플레이어 DCD-2020이 입고및 전시되었습니다.
전작인 2010시리즈에 비해서 금액이 대폭 상승했는데요~
요즘에 일본의 엔저정책으로 가격은 조금 저렴해질것으로 기대해봅니다.
인티앰프인 PMA-2020입니다.
실제로 보면 묵직하니 구동력이 굉장히 좋아보이고 스위치나 볼륨륨 조절할때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PMA-2020은 UHC-MOS(Ultra High Current) Single Push Full 방식의 회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증폭소자를 MOS-FET(전계효과 트랜지스터)로 사용하고 전류량을 높게 끌어올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트랜스포터가 평행하게 2개가 들어있고, 전원트랜스의 진동을 억제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사운드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진동이 쥐약이기는 하지요^^;;
출력은 8옴일때 채널당 60W, 4옴일때는 120W까지 나옵니다.
전작인 PMA-2010과 달라진점이 'Power Amp Direct'입니다.
파워앰프다이렉트 기능은 PMA-2020을 파워앰프로만 사용할 경우에 이 기능을 쓰시면 되는데요~
신호의 경로를 최소화하여 손실을 줄인다는 개념이 되겠네요^^
'Bass', 'Treble', 'Balance' 조절하는 부분은 EQ라고 보시면 됩니다.
좌,우 밸런스를 조정하고 베이스와 고음저음의 양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Source Direct'는 CDP나 외부 소스기기에서 들어오는 신호를 PMA-2020의 EQ를 거치지 않고 신호를 보내는겁니다.
따로 EQ를 조정하지 않을때는 소스다이렉트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PMA-2020은 볼륨 조절할때 느낌이 아주 묵직하니 좋습니다^^;;
우측에 있는건 'Input Selector'입니다.
PMA-2020은 AV리시버도 아니고 I/O(입,출력)단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 아날로그 I/O단자이고 DA컨버터가 따로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디지털 I/O 단자는 없습니다.
다양한 인풋단자들과 프리아웃, 파워앰프 다이렉트 인풋단자도 제공하고 레코딩장비에 연결하는 아웃단자도 있습니다.
스피커를 연결할때 임피던스 가이드가 있습니다.
스피커 연결단자 중앙에 보면 'A or B' A 단자나 혹은 B 단자에 연결할때 4~16옴이 적당하고 A와B를 같이 출력할때는 8~16옴, 바이와이어링을 하실때는 4~16옴이 되는 스피커를 연결하라는 얘기입니다.
어중간한 분리형 파워, 프리앰프보다는 구동력이나 소리의 단단함이 아주 수준급입니다.
SACD플레이어 DCD-2020입니다.
DCD-2020은 S.V.H Loader라는 픽업메카니즘을 사용해서 SACD로딩할때 고속으로 돌아가다보니 소음이 발생하는 부분을 최대한 줄이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디스크를 읽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AL32라는 프로세스에 32Bit/192KHz의 DA컨버터를 사용하여 업컨버젼, 업샘플링을 수행하고 특유의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튐현상을 필더링하고 노이즈를 방지 합니다.
DCD-2020의 장점이 후면에 있는 B타입 USB입력단자를 통해 PC에 있는 음원을 재생할수 있고 이 USB입력단자는 23bit/192KHZ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면 A타입 USB단자는 아이팟,아이폰 이나 USB메모리스틱을 통해서 음원을 재생할수 있습니다.
뒤에 보시면 디지털 I/O 단자가 있는데 DCD-2020을 DAC용도로만 사용할수 있고 외부 DAC를 사용할수 있어서 연결설이 아주 좋습니다.
스펙이랑 제품에 녹아 있는 부품과 기술들을 보니 왜 100년이상 회사가 지속되고 있는지 알려주는듯 하네요^^
데논 플래그쉽 앰프와 CD플레이어에 목말라 있었던 분들한테는 이번 입고 소식이 매우 희소식이 될듯합니다~
데논 PMA-2020
데논 DCD-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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