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직접적으로 전기 공급을 받는 제품들은 국내에서 공식으로 판매를 하려면 전기안전인증 절차가 불가피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만드는 제품들이 국내의 전기인증마크가 붙어있을리가 없겠지요. 그렇다면 결국 앰프, CD플레이어, 서브우퍼, 턴테이블 등 직접적으로 콘센트에 플러그를 꼽는 모든 제품들은 개봉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칼로 절개를 하고 물건을 개봉하게 될 때, 모두 깔끔하게 하면 좋으련만..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하게 되다보니 모든 제품이 100%컨디션의 공장출고 상태로 재포장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테이프를 아예 떼어내어 다시 붙이는 경우도 있겠지만, 본 테이프에 덧붙이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칼로 개봉시에도 특성상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깔끔하게 절개를 못할 수도 있겠죠.
만약 제품에 기능상이나 마감상에 문제가 있다면 교환/환불 받는 것은 당연하나, 단순 이중테이프나